[속보]건국대 충주병원 사직자 7명 중 2명 복귀

이지현 2024. 9. 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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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은 총 7명이 전원 사직 예정이었으나, 지자체와 병원 설득으로 2명이 복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당초 응급실 운영 중단 위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야간과 주말에 한하여 운영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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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건국대 충주병원은 총 7명이 전원 사직 예정이었으나, 지자체와 병원 설득으로 2명이 복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당초 응급실 운영 중단 위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야간과 주말에 한하여 운영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은 이날부터 성인 야간 진료가 제한되며, 다만,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 예정이다.

박민수 차관은 “아주대병원의 경우, 지난 수요일 운영이 중단됐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휴진 없이 운영 중”이라며 “아주대병원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에서는 인건비 1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등 인력을 핀셋 배치하고 인근 권역의 응급센터를 활용하는 등중증·응급 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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