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손호영-최지광, 큰 부상 피해…“특이사항 없다” [SS 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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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부상 조짐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선수들이 모두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SSG는 2일 "최정이 두 차례 검진 결과 근육, 뼈 등에 특이사항 없다고 진단받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NC와 1회말 타석을 앞두고 스윙 연습을 하다가 허리 통증을 호소한 SSG 내야수 최정은 경기 중 곧바로 교체됐지만,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는 2일 "손호영은 병원 검진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사항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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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지난 1일 부상 조짐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선수들이 모두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SSG는 2일 “최정이 두 차례 검진 결과 근육, 뼈 등에 특이사항 없다고 진단받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NC와 1회말 타석을 앞두고 스윙 연습을 하다가 허리 통증을 호소한 SSG 내야수 최정은 경기 중 곧바로 교체됐지만, 큰 부상을 피했다. SSG는 “담 소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롯데 내야수 손호영도 마찬가지다. 롯데는 2일 “손호영은 병원 검진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사항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초 두산 선발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던진 빠른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이후 주루를 소화하며 득점까지 올렸으나 결국 1회말 수비를 앞두고 노진혁과 교체됐다.
삼성 투수 최지광도 무사하다.
최지광은 지난 1일 대구 KIA와 홈경기에 7회초 구원 등판했지만, 투구 중 왼쪽 발목 불편함을 느끼고 강판했다. 삼성 구단은 “최지광이 2일 오전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단순 염좌”라고 밝혔다.
세 선수 모두 팀 내 핵심 선수다. 모두 큰 부상을 피하며 구단과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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