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저시력 아동 안경 지원… '드림스타트 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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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저시력 아동 대상 안경 구입 비용 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정선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안경지원'은 시력이 좋지 않은 저소득 아동에게 안경 구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 시력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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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저시력 아동 대상 안경 구입 비용 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정선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안경지원'은 시력이 좋지 않은 저소득 아동에게 안경 구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 시력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했다. 대상은 2012~2019년 출생 드림스타트 아동 80명이다.
이달 말까지 1인당 최대 7만원의 안경 맞춤 비용을 제공한다. 정선읍과 사북읍 지정된 안경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제작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력이 결정되는 성장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급격한 시력 저하로 건강 문제는 물론 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부담으로 진단 받기 어려운 아동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아동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라 시력 저하 증상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아동에게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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