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예심 통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빽하이볼'도 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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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하이볼 사업 진출 채비에 나섰다.
2024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더본코리아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고흥 유자를 활용한 '빽하이볼 유자'를 선보였다.
다만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하이볼 유자는 '2024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볼"이라며 "외부 유통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에 대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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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하이볼 사업 진출 채비에 나섰다.
지난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선보였던 수제맥주를 잇는 두 번째 주류 제품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빽하이볼(PAIK HIGHBALL)' 상표를 출원했다.
빽하이볼은 더본코리아가 '2024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2024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더본코리아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고흥 유자를 활용한 '빽하이볼 유자'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정식 제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상표를 출원하는 등 사전 작업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맥주 제품을 캔 형태로 만들어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꿀배버블', '포도버블'을 예산상설시장 외의 장소에서도 살 수 있게 한 것이다.
지난해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맥주 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하이볼에도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하이볼 유자는 '2024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볼"이라며 "외부 유통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코스피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에 대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종원 대표가 1994년 1월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더본코리아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3881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이다.
증권업계에서 예상하는 더본코리아의 기업가치는 약 3500억~4000억 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번 신규 상장 예비심사 통과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공모 절차로 증권신고서 및 예비투자설명서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제출하게 된다. 이어 수요 예측 및 공모 가격 결정, 청약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상장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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