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사업 속도…2025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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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의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전주 서부권에 교육과 돌봄, 문화·여가, 주차장 등 주민 편의 시설을 늘려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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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의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전주 서부권에 교육과 돌봄, 문화·여가, 주차장 등 주민 편의 시설을 늘려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준공 목표는 2025년 말이다.
복합복지관은 국비 27억원, 복권기금 20억원 등 총 343억원을 들여 효자동 2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 5097㎡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지하에는 주차장과 북카페, 경로식당이 조성된다. 지상 1층과 2층은 노인복지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니어클럽과 돌봄센터, 휴게공간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심각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애초보다 주차장 시설을 대거 확충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김현옥 시 노인복지과장은 "현재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주민들의 요구를 살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곳인 만큼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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