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美서 트럭 전복사고…“갑자기 노루 뛰어들어, 죽을 뻔”
김나연 기자 2024. 9. 2. 14:54
방송인 노홍철이 미국에서 겪은 트럭 전복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4000km를 달리는 바이크 행사인데, 바이크를 실은 3개의 트레일러 중에 하나의 트레일러가 전복이 됐다. 그래서 그 안에 실려 있는 바이크들이 다 (못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들은 너무 잘 준비를 했는데, 이건 없는 경우의 수다. 임시 방편으로 구할 수 있는 바이크를 다 구해봤는데, 각자 어떤 바이크를 타느냐를 놓고 열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먼저 ‘나는 할리에디비슨 안 타도 된다’고 얘기했는데 놀라웠다. ‘노홍철 씨는 이미 빼놨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사고가 난 이유에 대해 “광활한 들판에 노루 한 마리가 미친 듯이 뛰더라. 전력 질주를 하다가 갑자기 노루가 방향을 틀어서 제 앞으로 오더라”라고 밝히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