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삼릉·금오 등 남산의 문화유산 '카페 메뉴'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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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경주 남산의 문화유산을 카페 메뉴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무소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남산 자락에 위치한 카페 '라온 커피로스터스'와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메뉴 3종을 공동 개발했다.
공원사무소는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전국 유일 사적형 경주국립공원의 문화유산을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강순성 문화자원과장은 "경주 남산의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할 기회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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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경주 남산의 문화유산을 카페 메뉴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탐방객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는 물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무소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남산 자락에 위치한 카페 ‘라온 커피로스터스’와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메뉴 3종을 공동 개발했다.
남산의 대표 봉우리인 금오봉을 형상화한 아인슈페너 ‘금오’, 용장사곡 삼층석탑 모양의 초콜릿과 함께 마시는 에스프레소 ‘용장’, 서남산 신라 박씨 3왕의 능을 표현한 빵 ‘삼릉’이다.
카페에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문화유산 안내문 배부, 한정판 컵 증정,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원사무소는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전국 유일 사적형 경주국립공원의 문화유산을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강순성 문화자원과장은 “경주 남산의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할 기회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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