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에 손등 맞은 롯데 손호영,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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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 손등에 공을 맞았던 손호영(롯데 자이언츠)이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는 2일 "손호영은 병원 검진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사항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불행 중 다행으로 손호영이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으면서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롯데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올해 LG 트윈스에서 시즌을 맞이했던 손호영은 지난 3월30일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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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전날 경기에서 손등에 공을 맞았던 손호영(롯데 자이언츠)이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는 2일 "손호영은 병원 검진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사항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초 두산 선발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던진 빠른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이후 주루를 소화하며 득점까지 올렸으나 결국 1회말 수비를 앞두고 노진혁과 교체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손호영이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으면서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롯데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올해 LG 트윈스에서 시즌을 맞이했던 손호영은 지난 3월30일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팀에 빠르게 녹아든 손호영은 이번 시즌 7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 17홈런 67타점 60득점으로 활약하며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지난달에는 22경기에서 타율 0.400 8홈런 26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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