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현금 제공 등 저소득층 생활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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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2일 현금 제공 등 저소득층을 직접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정부 및 광주시와 별도로 자체 복지사업을 시행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안을 광산구의회에 제출했다.
지원 대상자는 복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생활이 어렵지만 복지 급여를 받지 못하는 광산구민 등으로 규정했다.
광산구는 "정부와 광역자치단체 복지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출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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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현금 제공 등 저소득층을 직접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정부 및 광주시와 별도로 자체 복지사업을 시행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안을 광산구의회에 제출했다.
광산구 조례안은 예산 범위 안에서 생활 안정 목적의 현금 또는 물품을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원 대상자는 복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생활이 어렵지만 복지 급여를 받지 못하는 광산구민 등으로 규정했다.
조례안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광산구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시행된다.
광산구는 "정부와 광역자치단체 복지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출 사유를 밝혔다.
광주에서는 5개 자치구 가운데 북구가 최초로 제안한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 예산안이 구의회 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최근 통과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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