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신청사 건립 TF구성…11월 설계비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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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의회의 도움으로 신청사 건립 재원을 상당수 확보했다"며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도시주택국과 협조해서 신청사 건립 TF를 구성하고 11월 시의회 정례회 때 신청사 설계비 예산을 의회에 제출해 본격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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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의회의 도움으로 신청사 건립 재원을 상당수 확보했다"며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도시주택국과 협조해서 신청사 건립 TF를 구성하고 11월 시의회 정례회 때 신청사 설계비 예산을 의회에 제출해 본격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2년 연속 대규모 국세 결손에 따라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마른 수건을 짜내는 단계를 넘어서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해 하반기 재정 충격에 대응하고 내년도에도 지방채 발행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신청사 건립비 마련을 위한 대규모 공유재산 매각 계획안을 보고했다.
공유재산 매각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매각 대상은 현재 매각이 추진 중인 달서 행정타운과 북구 행정타운 부지 등 4건 외에 19건이 추가된 모두 23건이다.
수성구청에 매각될 예정인 범어공원을 비롯해 북구 구민운동장,현 동인청사까지 팔 수 있는 자산은 모두 포함됐다.
이들 자산의 평가 금액은 3980억 원 정도로 현재 남아있는 신청사 건립기금 673억 원을 더하면 4500억원에 달하는 신청사 건립비를 빚을 내지 않고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홍준표 시장은 행정통합과 관련해 "행정통합 시한인 8월 말을 넘겨 장기과제로 전환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20년 후가 되면 절반 이상이 소멸하게 될 수 있으므로 새로운 행정체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실국 간부들과 전 직원들은 통합의 진정한 본질을 숙지하여 대내외에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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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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