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변우석과 많이 친해...속옷 세트 선물 받기도"

김현서 2024. 9.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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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변우석에 대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를 통해 홍석천은 배우 변우석이 무명이었던 시절부터 그의 재능을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변우석이 매해 본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다고 밝힌 홍석천은 "친하다. 너무 착하고 바른 친구다. 항상 배우하라고 했다. 배우로 대성할 얼굴이다. 당시에는 본인이 모델로만 재미를 느끼다가 노력을 많이 해서 배우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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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변우석에 대한 친분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변우석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홍석천은 현재 개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운영하며 본인이 '픽'한 원석 스타를 발굴해내고 있다. 이를 통해 홍석천은 배우 변우석이 무명이었던 시절부터 그의 재능을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변우석이 매해 본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다고 밝힌 홍석천은 "친하다. 너무 착하고 바른 친구다. 항상 배우하라고 했다. 배우로 대성할 얼굴이다. 당시에는 본인이 모델로만 재미를 느끼다가 노력을 많이 해서 배우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나한테 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고 묻길래 팬티라고 했다. 세 장이 들어가있는 팬티 세트를 선물해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보석함' 시즌3 제작에 대해 "회사랑 이야기하며 추진 중이다. 한두 달 안에 나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사실 다른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일반인 중 숨겨진 찐 보석들이 많지 않나. 내가 운동을 하니 '근육함'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2010년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2016년부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은 그는 여심을 홀리는 매력으로 '대세배우' 반열에 올랐다. 최근 그는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출연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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