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024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3개 · 본상 16개 ‘쾌거’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9.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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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2024 레드닷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24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16개를 수상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가 제조업 기반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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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자동차 ‘포니 쿠페 콘셉트’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2024 레드닷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24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16개를 수상했다.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본상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활용한 인쇄 광고물과 ‘아이오닉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광고 분야 최우수상과 필름 & 애니메이션 분야 본상,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는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우수상과 리테일 디자인 분야 본상을 동시 수상하며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이 발현할 새로운 모습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본상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밖에 현대차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7회의 여자 월드컵을 후원해 온 역사와 여자 축구 발전사를 조명한 광고인 ‘피파 우먼 월드컵’, 만우절 캠페인으로 반려견을 위한 새로운 이동수단을 소개한 ‘현대 2024 도그빌리티’ 등을 포함 총 14개의 본상을 받으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만든 문구류 디자인과 올해 CES 2024에서 공개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시 영상으로 본상을 탔다.

‘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New Year’s Stationery)’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은 8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이룬 기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기아의 모습을 표현했다. 전시 영상은 기아의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PBV 시나리오의 영상화를 통해 PBV가 선보일 미래 우리 삶의 모습을 다채롭게 제시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가 제조업 기반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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