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드라마다!' 김도영, KBO 한국인 최초 40-40, 오타니는 MLB 역대 최초 50-50 도전, 누가 먼저 달성할까?...김, 현재 35-36, 오 44-4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리그와 메이저리그(MLB) 팬들이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새역사 창조 여부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도영은 KBO리그 한국인 최초 40홈런 40도루에 도전하고 있고, 오타니는 MLB 최초 50홈런 50도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도영은 2일 현재 35홈런 36도루를 기록 중이고, 오타니는 44홈런 43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KBO리그 한국인 최초 40홈런 40도루에 도전하고 있고, 오타니는 MLB 최초 50홈런 50도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도영은 2일 현재 35홈런 36도루를 기록 중이고, 오타니는 44홈런 43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도영은 5개 홈런과 도루 4개를 추가해야 하고,, 오타니에게는 6개 홈런과 7개 도루가 더 필요하다.
김도영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5로 뒤지던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38호 대형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KBO리그 역사상 40-40을 기록한 선수는 2015년 테임즈(47홈런 40도루)가 유일하다. 김도영이 40-40을 달성하면 한국인 최초가 된다.
김도영과 오타니의 대업 달성 여부와 함께 누가 먼저 각자의 고지를 점령할지도 관심사다.
김도영은 1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3.6경기당 홈런을 쳐야 40개를 채울 수 있다, 도루는 4개만 추가하면 돼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프로 데뷔 3년 차인 김도영은 올 시즌 수많은 기록을 양산했다. 지난 4월 KBO 최초로 월간 10홈런 10도루를 달성한 데 이어 KBO리그 역사상 5번째로 전반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어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 고지에도 올랐고, KBO 최연소 최다홈런, 최연소 100득점, 최연소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도 작성했다.
이제 김도영은 한국인 최초의 40홈런-40도루를 정조준하고 있는 것이다.
오타니는 남은 25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추가해야 한다. 7개의 도루도 더 성공시켜야 한다. 4경기당 홈런을 치면 된다. 김도영보다 다소 유리하다.
한편, 오타니는 50-50기록과 별개로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홈런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현재 215개로, 4개만 더 치면 추신수의 218개 기록을 깬다. 50-50기록보다 먼저 달성하게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