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의료공백 사태에 "그런 문제 해결 위해 의료개혁해야"

안재용 기자 2024. 9.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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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 개혁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무총리가 여당과 대통령실 간 중재에 나서서 의료 정상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바로 이런 의료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시작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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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9.02.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 개혁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무총리가 여당과 대통령실 간 중재에 나서서 의료 정상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바로 이런 의료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시작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전공의들이 환자의 현장을 다 떠나버린 상황에서 모든 의료가 100%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그런 건 있을 수 없다"면서도 "정부로서는 중증 의료와 난치병 등에 대해서 총력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전문의와 돌아온 전공의들,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총력을 다해주셔서 (정부는) 총력전을 다하고 있다"며 "(의료개혁을 안 하면) 의료 '뺑뺑이', (지방환자가) 서울로 올라오는 것, 중증 의료 환자가 치료 못 받는 것 등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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