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감량 고민시, 뼈말라 몸매+피칠갑 “섹슈얼 말고 기괴했으면” 성공적

이슬기 2024. 9.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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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고민시는 최근 소셜 계정에 ".S.A"라는 문구와 함께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고민시는 최근 17kg 감량을 알린 만큼 마른 몸매를 자랑, 피를 뒤집어 쓴 분장으로 눈길을 갑고 있다.

한편 고민시가 출연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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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민시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민시가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고민시는 최근 소셜 계정에 ".S.A"라는 문구와 함께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고민시는 최근 17kg 감량을 알린 만큼 마른 몸매를 자랑, 피를 뒤집어 쓴 분장으로 눈길을 갑고 있다.

고민시는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외적으로 노력을 더 했다. 더 말리려고 했다. 몸의 근육들이 유성아의 캐릭터로서 생동감 있게 잘 드러날 수 있는 느낌을 내려고 했던 것 같다"며 연기를 위해 몸무게를 감량했다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예쁘게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반에 스킨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었던 이유가, 척추 뼈가 드러나면서 기괴해보였으면 좋겠다 싶었다. 유성아라는 캐릭터가 잘 보였으면 했다. 노출적인 부분이 섹슈얼하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캐릭터로서 살아있는 느낌, 동물적인 느낌으로 보였으면 생각했다"며 역대급 체중 감량 이유를 전했다.

한편 고민시가 출연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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