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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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1회용 컵 보증금제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청 내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방침을 정했다.
서귀포시는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일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시청 내 회의실 2개소(문화강좌실, 별관셋마당)를 제로 클린존으로 지정하여 해당 구역에서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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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1회용 컵 보증금제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청 내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방침을 정했다.
서귀포시는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일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시청 내 회의실 2개소(문화강좌실, 별관셋마당)를 제로 클린존으로 지정하여 해당 구역에서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2일부터 2주간 시청 출입구 3개소에 안내 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공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를 홍보하고 안내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단, 1회용 컵 보증금제 라벨이 붙어 있는 1회용 컵은 반입이 가능하며, 자원순환보증금 앱 설치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직원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청 주변 카페들의 1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동참하는 자발적 참여 매장은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하여 라벨 지원 등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1회용 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로 공공청사 주변에 에코존을 조성하고, 플라스틱 제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많은 업소의 자발적 참여로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앞서 나가는 플라스틱 제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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