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게임" 인천시 서구, 징계 검토

이시명 기자 2024. 9. 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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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이 근무 중 스마트폰 게임을 즐겼다는 민원이 접수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인천시 서구 모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9분쯤 민원인 A 씨가 폐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기 위해 방문했다.

서구 관계자는 "B 씨가 근무 중 스마트폰 게임을 한 행위를 인정했다"며 "B 씨에게 특별 민원 응대 교육을 진행한 뒤 징계 여부를 내부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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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이 근무 중 스마트폰 게임을 즐겼다는 민원이 접수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인천시 서구 모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9분쯤 민원인 A 씨가 폐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기 위해 방문했다.

A 씨는 행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 20대 B 씨에게 교환을 문의했으나, B 씨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B 씨가 게임을 하고 있으면서 '잠시 기다리라'고 응대했다"며 "이런 식으로 업무를 태만해도 되느냐"는 온라인 민원을 서구청에 접수했다.

이에 서구는 B 씨를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진행한 뒤 징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B 씨가 근무 중 스마트폰 게임을 한 행위를 인정했다"며 "B 씨에게 특별 민원 응대 교육을 진행한 뒤 징계 여부를 내부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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