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족센터,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 프로그램 마련

대성수 2024. 9. 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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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가족센터가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견 대립으로 반목해가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으로 '푸드아트 테라피'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신안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정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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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아트테라피로 서로의 마음 읽기’ 행사 열어…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가족센터가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견 대립으로 반목해가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으로 ‘푸드아트 테라피’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푸드아트 테라피’는 음식을 매개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표현예술 치유의 한 분야이다.

지난달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프로그램에는 11가정이 참여했으며, 음식을 재료로 평소에 쉽게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의 '푸드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안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정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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