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韓생활 돕는다…내달 26~27일 '밀양에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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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관은 10월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다움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제3회 밀양에서 살자'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주여성가족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밀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밀양고택 방문, 밀양대 페스타 참여, 밀양소방체험 등을 통해 밀양의 문화에 깊이 스며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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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관은 10월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다움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제3회 밀양에서 살자'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밀양에서 살자는 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을 돕고 참가자들에게 밀양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노령화 사회와 젊은 연령층의 지역 이탈에 대응해 밀양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살기 좋은 밀양을 소개하고 K-컬처와 K-소방 체험, 관내 관광명소 견학과 방문을 포함하는 체류형 관광 행사다. 이주여성가족복지관이 주최한다.
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다른 지역 및 밀양 거주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이주여성 가족 포함)를 초청해 '밀양을 들여다보다' '밀양살이가 행복하다' '밀양다움에 스며들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밀양의 매력을 알리고 이주·전입을 권장한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이주자 중 밀양으로 이주할 경우 전세 주택 2년 무상 거주와 맞춤형 일자리 등이 제공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이주여성가족복지관 전화·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주여성가족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밀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밀양고택 방문, 밀양대 페스타 참여, 밀양소방체험 등을 통해 밀양의 문화에 깊이 스며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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