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항암주사실' 문 열어…전문 간호서비스 제공

허진실 기자 2024. 9.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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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항암주사실'을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강전용 병원장은 "지역의 암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주사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별도의 공간 마련으로 검사 및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일반 주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구분,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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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정체 해소·대기일수 축소 기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항암주사실' 모습. (대전성모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항암주사실’을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항암주사실은 환자들이 입원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성모관 1층 일반주사실에서 분리돼 같은 건물 6층에 마련됐다.

새롭게 운영되는 항암주사실은 14병상으로 전문 간호사들이 상주하면서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항암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주사실의 환자 정체를 해소하고 정확한 시기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대기 일수를 줄여 치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전용 병원장은 “지역의 암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주사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별도의 공간 마련으로 검사 및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일반 주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구분,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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