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795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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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7950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0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610억 원보다 340억 원(4.5%)이 증가한 7,950억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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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7950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0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610억 원보다 340억 원(4.5%)이 증가한 7,950억 원 규모이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사업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재해·재난 대비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재난 및 안전 관련으로는 △집중호우 수해복구비 69억 원 △지하차도(교동, 동안복성 등)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 2천만 원 △신남원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사업 3억 2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35억 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 12억 원 △인평리 다목적광장 조성 30억 원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 6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선제적 재난 대응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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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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