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에 명예주민등록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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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캐릭터에 명예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2일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역 콘텐츠 기업 ㈜아트피큐가 개발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에게 첫 명예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명예주민등록증 수여는 제주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격려하고 지역 캐릭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제주 캐릭터들이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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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캐릭터에 명예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2일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역 콘텐츠 기업 ㈜아트피큐가 개발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에게 첫 명예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꼬마해녀 몽니’는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강인함과 모험심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2012년 SBS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도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2-이야기섬’이 방영 중이다.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제주 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꼬마해녀 몽니'는 제주도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이번 명예주민등록증 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트피큐는 2000년 3월 16일 설립 후 현재까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릭터 개발 완료 후 17년이 경과했다.
캐릭터 명예주민등록증 신청 자격요건을 보면 캐릭터 개발당시 소재지가 제주이고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상 계속 제주에 주소를 둔 캐릭터 원개발사로서, 개발 이래 캐릭터를 계속 소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캐릭터 개발완료 후 만 17년이 경과(주민등록증 발급 기준 나이)해야 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명예주민등록증 수여는 제주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격려하고 지역 캐릭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제주 캐릭터들이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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