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윤신영 기자 2024. 9. 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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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9월부터 광천터미널 출발 노선(L820)의 운행시간을 조정하고 마중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홍동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는 버스 운행 요청과 장곡면 신풍2리 주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불편 호소에 따라 홍주여객과 학교 측의 협조로 추진됐다.

마중버스는 장곡면 신풍2리를 운행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와 관련 마중버스 운행지역은 기존 7개 읍·면 69개 마을에서 7개 읍면 70개 마을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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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번, 오전 8시 30분차→8시 10분으로
장곡면 신풍2리 마을버스 확대 운영
홍성군 장곡면 신풍2리 주민들이 마중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9월부터 광천터미널 출발 노선(L820)의 운행시간을 조정하고 마중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홍동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는 버스 운행 요청과 장곡면 신풍2리 주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불편 호소에 따라 홍주여객과 학교 측의 협조로 추진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광천터미널 출발, 장곡·홍동을 경유하는 노선인 L820의 운행시간을 앞당겨 기존 오전 8시 30분 차가 오전 8시 10분에 운행한다.

마중버스는 장곡면 신풍2리를 운행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와 관련 마중버스 운행지역은 기존 7개 읍·면 69개 마을에서 7개 읍면 70개 마을로 확대했다.

마중버스는 수요응답형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1500원(카드 14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콜센터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이순광 군건설교통과장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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