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정산지연' 막는 항공권 결제 서비스 개발

박동해 기자 2024. 9. 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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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항공권 플랫폼 와이페이모어, 전자결제 대행사 한국정보통신과 함께 항공권 전용결제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안전한 항공권 결제·정산 서비스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사가 새롭게 구축하는 시스템에서는 결제와 정산을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와 은행이 분리해서 처리하는 모델로 안전성을 담보한다는 특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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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PG사와 결제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 체결
지난 30일 우리은행 본점열린 항공권 결제 설루션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홍완택 ㈜와이페이모어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우리은행은 항공권 플랫폼 와이페이모어, 전자결제 대행사 한국정보통신과 함께 항공권 전용결제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안전한 항공권 결제·정산 서비스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객이 결제를 하면 대금이 우리은행에 예치되고 이후 안전하게 항공사와 여행사에 정산되는 구조다.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대규모 정산 지연이 빚어진 여행업계에서는 안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3사가 새롭게 구축하는 시스템에서는 결제와 정산을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와 은행이 분리해서 처리하는 모델로 안전성을 담보한다는 특징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여행사들의 정산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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