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9살 연하 ‘♥조유민’과 두바이 신혼 생활 “숨 막혀서 못 다니겠다”

윤소윤 기자 2024. 9. 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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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 SNS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두바이 신혼생활 근황을 전하며 숨 막히는 날씨를 토로했다.

지난 1일 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1분도 숨 막혀서 못 다니겠다. 이게 사람이 살 수 있는 온도가 맞나요. 이 온도에 우리 유민이는 운동을 한다. 불 위에 내가 구워지는 느낌. 그나마 오늘은 선선하대. 42도, 체감온도 50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소연은 두바이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하며 40도가 넘는 날씨의 고충을 고백했다.

앞서 그는 축구 선수인 남편 조유민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두바이로 이주했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멤버들과 함께 ‘TTL(Time To Love)’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섹시러브’(Sexy Love)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후 그는 2017년 팀 탈퇴 후 솔로 가수로 나섰다.

소연은 2021년에 솔로 데뷔 싱글 ‘다 그대로더라’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를 마쳤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1월 ‘9살 연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 조유민과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알린 바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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