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전용기로 고향 방문' 본에어, 프라이빗 제트 서비스 론칭

에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본에어가 프라이빗 제트 서비스인 '본에어 제트'를 출시한다. /사진=본에어

에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본에어가 프라이빗 제트 서비스를 론칭했다.

본에어는 프라이빗 제트 서비스 '본에어 제트' 출시를 기념해 추석기간 동안 시범 서비스와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프라이빗 제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여객기와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며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해 국내 지방 공항에서도 원하는 나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번 프라이빗 제트 상품에 사용되는 기체는 12인승 최고급 전용기로 전용 창구를 통한 빠른 출입국 수속, 탑승 시 숙련된 승무원들의 맞춤형 서비스, 최고급 파인 다이닝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추석 기간에 판매하는 프라이빗 제트 상품은 홍콩으로 향하는 편도 상품이다. 출시기념으로 기존 가격 대비 약 7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발 일자는 오는 14일~20일이며 홍콩 외 일본, 중국, 싱가포르도도 이용 가능하다.

신민 본에어 대표는 "국내 제너럴 에비에이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프리미엄 에어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니즈도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