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몽골시장 진출에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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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몽골에서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운영했다.
도는 이번 상품전으로 3만 3천 달러의 현장 판매와 함께 58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품전은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와 연계해 울란바토르 수후바타르 광장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판매 및 수입상과의 1:1 수출상담 형태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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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몽골에서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운영했다.
도는 이번 상품전으로 3만 3천 달러의 현장 판매와 함께 58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품전은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와 연계해 울란바토르 수후바타르 광장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판매 및 수입상과의 1:1 수출상담 형태로 이루어졌다.
몽골은 제조시설 부족으로 수입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한국은 몽골의 4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한국과 경북의 對몽골 수출액도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각각 11.7%와 47.9%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애플리즈(의성, 사과와인)의 한임섭 대표는 현지 바이어와 3년간 5천만 달러의 제품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드라마와 예능의 영향으로 한국식 생활방식 따라하기 열풍까지 불고 있어 경북의 주류와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천에서 참기름, 들기름과 생강청을 취급하는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는 "이번 상품전을 통해 몽골에서 성공을 위한 기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했다.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우수상품전을 계기로 우리 기업 제품들이 몽골에서 큰 인기를 누리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국 경제통상 협력관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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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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