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X라쿠나 전국투어 '키즈' 성료, '찐친 케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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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설(SURL)과 라쿠나(Lacuna)가 전국투어 '키즈'(KIDS: Kids In the Dream Store)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설의 보컬 설호승은 "2018년 첫 데뷔 공연 때 라쿠나를 처음 만났는데 그때 (라쿠나가) 좀 잘한다고 생각해서 자주 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같이 전국투어를 돌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합동 전국투어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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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설(SURL)과 라쿠나(Lacuna)가 전국투어 '키즈'(KIDS: Kids In the Dream Store)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키즈'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구, 부산, 전주, 대전, 서울에서 개최 됐다.
개최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합동 전국투어라는 색다른 공연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며 일부 회차가 매진되기도 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설과 라쿠나는 합동 라이브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셋리스트와 8인 셋만이 선보일 수 있는 파워풀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이들은 설의 '하입노시스'(HYPNOSIS)와 라쿠나의 '헬로우 원더랜드'(Hello Wonderland)를 여덟 명이 함께 연주하며 원곡보다 몇 배는 파워풀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그리고 각 팀의 멤버들이 특별한 유닛을 구성하여 선보인 '여기에 있자'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라이브도 눈길을 끌었다. 각 팀의 보컬 장경민과 설호승의 특색 있는 보이스가 각 곡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더불어 라쿠나의 '범람' 라이브 중 설의 드러머 오명석이 깜짝 등장하여 드럼 솔로를 함께 연주했고, 파괴적인 연주력으로 관객들을 압도시켰다.
또, 앙코르곡으로는 두 팀이 함께 만든 미공개 곡 '키즈'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는 여기에 남아 있을거야 언제나"라는 가사를 통해 서로의 우정을 드러냈다.
설의 보컬 설호승은 "2018년 첫 데뷔 공연 때 라쿠나를 처음 만났는데 그때 (라쿠나가) 좀 잘한다고 생각해서 자주 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같이 전국투어를 돌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합동 전국투어의 소감을 밝혔다.
두 팀은 공연 중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공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라쿠나는 단독콘서트 '드림 : 패러렐 월드(dream:parallel world)이 오는 10월 3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본 공연을 통해 라쿠나의 음악적 세계를 총망라하는 콘서트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설 또한 관객들에게 오는 11월 16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가 개최 예정 소식을 전했으며, 10월 중 새로운 앨범이 발매될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함께, 또 다르게 성장해 오며 합동 전국투어 '키즈'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에너지를 선보인 이들이 각각의 선로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피엠지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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