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피드메이트 출범…"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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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SK스피드메이트'로 출범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K스피드메이트는 SK네트웍스가 AI 중심의 중간 지주사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보다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속에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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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인 대표 "애프터마켓 리더로 기업가치 제고하겠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SK스피드메이트'로 출범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K스피드메이트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안무인 대표와 SK네트웍스의 이호정 대표이사와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이 참석해 새 법인 출범을 축하했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구성원들에게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스피드메이트는 590여개 정비 네트웍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ERS), 타이어 및 부품 유통사업을 전개해왔다. 서비스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정비 시장에 점포 영업관리 시스템, CS(고객만족) 관리와 표준가격제 등을 도입해 업계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었다.
SK스피드메이트는 SK네트웍스가 AI 중심의 중간 지주사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보다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속에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출범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파트너 및 O2O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복합매장 개발 등을 통해 정비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Huckleberry Pro)'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로 수입차 부품 유통 및 사고차 수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높일 방침이다.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 및 신규 사업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도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일과 중 차량을 정비할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달빛 정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안무인 대표는 "우리가 지닌 브랜드 파워와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 높이면서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AI 활용 사업 효율성 증진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리더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환경변화와 발맞춘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을 통해 기존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룸으로써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배가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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