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안 돼'…익산시, 워크숍 개최

강인 2024. 9.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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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중독에 대한 기관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익산시 복지 담당자와 학교 보건교사 등 관련기관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김대진 교수를 초청해 '도박중독의 이해와 회복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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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중독에 대한 기관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도박중독 환자 수는 2019년 1491명에서 2023년 2743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단순히 도박을 끝나지 않고 재정적 문제로 인한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금전적 문제로 가정의 어려움도 문제가 되고 있어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익산시 복지 담당자와 학교 보건교사 등 관련기관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김대진 교수를 초청해 '도박중독의 이해와 회복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도박중독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장에서 대처하고 연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박중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회복을 돕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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