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시행

인천=안재균 기자 2024. 9.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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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38만9949명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 연휴 중 4일(9월 15~18일) 동안 만월산·원적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단별 수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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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특별교통대책 시행, 9월13~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긴급상황 대비 비상체계 유지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38만9949명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귀성객 증가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연안여객의 운행을 증강한다. 또 지하철은 늦은 밤 이동하는 귀경객을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각 10회씩 추가 운행한다.

또한 추석 연휴 중 4일(9월 15~18일) 동안 만월산·원적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연휴 기간 동안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명절 전에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운수 종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송차량 및 교통시설의 사전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단별 수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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