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해외 한인여성지도자들, 지역 발전·국제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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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해외 한인여성지도자들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한 해외 지도자들이 2일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인천에서 열린 제23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KOWIN) 참석 해외 지도자로 미국, 브라질 등의 정부·비정부 기관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방문단은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경북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이어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경북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한데 이어 해외에서의 경북 위상 강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리더들이 앞장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라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협력 증진으로 관광과 투자가 넘치는 경북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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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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