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새 월드투어 떠난다…첫 국내 스타디움 입성

김지호 2024. 9.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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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이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월드투어를 연다.

엔하이픈 측은 2일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이하 '워크 더 라인') 개최 포스터를 오픈했다.

'워크 더 라인'은 엔하이픈의 3번째 월드투어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일 일본 미야기 공연을 마지막으로 2번째 월드투어(페이트 플러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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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엔하이픈이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월드투어를 연다.

엔하이픈 측은 2일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이하 '워크 더 라인') 개최 포스터를 오픈했다. '워크 더 라인'은 엔하이픈의 3번째 월드투어다.

오는 10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 무대를 밟는다.

다음은 일본이다. 사이타마(11월 9~10일), 후쿠오카(12월 28~29일), 오사카(2025년 1월 25~26일) 등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한다. 다음 개최지는 추후 발표 예정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일 일본 미야기 공연을 마지막으로 2번째 월드투어(페이트 플러스)를 마쳤다. 총 7개월에 걸쳐 12개 도시를 돌았다. 23회 공연을 통해 23만 7,800명을 동원했다.

2번째 투어에선 26곡의 셋리스트를 소화했다. 다크, 청량, 카리스마 등 다채로운 분위기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페이트 플러스' 자카르타 공연 전후로는 '엔하이픈 더 시티'도 열었다. 도시 곳곳을 엔하이픈으로 물들인 것.

랜덤 플레이 댄스, 노래방 파티(싱어롱 파티), 분수쇼 등 이벤트를 개최했다. 팝업스토어, F&B 컬래버레이션, 호텔 테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엔하이픈 더 시티'는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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