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3년도 결산 발표…역대 최초 세입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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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따라 2023년도 결산을 마무리하고, 30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세입, 세출, 자산, 부채 등 군의 재정 상황을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로, 유사 지방자치단체와의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방재정 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청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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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태안군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따라 2023년도 결산을 마무리하고, 30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세입, 세출, 자산, 부채 등 군의 재정 상황을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로, 유사 지방자치단체와의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023년도 태안군의 세입액은 1조 868억 원으로, 군 역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0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유사 자치단체의 평균 증가액인 397억 원보다 4배 이상 높은 성과이다.
세출액 또한 88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2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유사 자치단체 평균 증가액 454억 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태안군은 채무액이 0원으로,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유사 단체의 평균 채무액이 49억 원인 점을 고려할 때, 더욱 눈에 띄는 성과이다.
특히,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과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등 6개 사업이 특수공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각 자치단체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군의 재정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국비와 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 힘써왔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관계부처를 방문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사업의 최소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청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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