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공동화 막으려면 현실적인 주민 지원책 마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척 도계 등 폐광지역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는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주민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일 열린 제257회 삼척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재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첫째, 도계광업소의 폐광으로 인해 예상되는 1600여명의 실직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광산 근로자들이 도계지역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인구 유출을 막고,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척 도계 등 폐광지역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는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주민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일 열린 제257회 삼척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재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첫째, 도계광업소의 폐광으로 인해 예상되는 1600여명의 실직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광산 근로자들이 도계지역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인구 유출을 막고,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경제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고 퇴직하신 광산 근로자와 광산 근무 중 순직하신 근로자,
그의 유가족에 대한 충분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자부심을 가지고 도계를 지키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은 또 "한국 현대사의 문화유산으로서 폐광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사업 확대와
광산 근로자의 권익증진과 폐광지역을 되살리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의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폐광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며 "도계주민들이 떠나간 후의 대체 산업의 완료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하고 '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간 큰 30대 검거
- 패들보트 뒤집혀 표류하던 부부…휴가 중 해경이 맨몸으로 200m 헤엄쳐 구조
- "제2의 논두렁 시계" vs "실체적 진실 규명"…文 수사 '공방전'[영상]
- "시금치 한 단 8천원? 차라리 고기 먹지"…추석 앞 물가 '비상'
- '육즙수지' 등장에 "아 언닠ㅋㅋ"…제대로 돌아온 'SNL' 다음 주자는?
- "미인계로 접근해 수면제 먹여"…아르헨 '검은 과부' 주의보
- 검찰 '운명의 한주'…명품백 수심위·총장 청문회 등 분수령
- 5·18 횃불 시위 참여 대학생 44년만에 국가 상대 손배 승소
- 막오른 정기국회…尹불참 개원식, 주도권 싸움 '본격화'
- 與 "문재인 '직접 수사' 불가피…정당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