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이동준, 예지원과 결혼하나…꽃 주며 프로포즈 ('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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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예지원과 한국 무용가 이동준이 그린라이트를 뽐낸다.
오는 3일 방송되는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서로를 알아가는 중인 6인의 남녀를 위한 무도회가 열린다.
저녁에 무도회가 있다는 소식에 예지원은 급하게 관리에 들어갔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고민하는 동안 '썸남'들의 숙소 또한 무도회 준비로 분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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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예지원과 한국 무용가 이동준이 그린라이트를 뽐낸다.
오는 3일 방송되는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서로를 알아가는 중인 6인의 남녀를 위한 무도회가 열린다. 저녁에 무도회가 있다는 소식에 예지원은 급하게 관리에 들어갔다. 이수경도 “굶을래”라며 다이어트에 동참했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고민하는 동안 ‘썸남’들의 숙소 또한 무도회 준비로 분주해졌다.
첫 번째로 이수경이 청초함을 살린 드레스를 입고 그린카펫 워킹을 시작하자 파트너 강호선은 서둘러 에스코트에 나섰다. 강호선은 긴장한 탓에 이수경과 감히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오윤아였다. 이에 "아름답다"를 연신 반복하며 연습하던 파트너 노성준은 부드러운 미소로 오윤아에게 다가갔다.
그 뒤를 이어 등장한 예지원의 드레스 자태를 대놓고 감상하던 파트너 이동준은 장미꽃 하나를 들고 예지원에게로 향했다. 그 모습에 오윤아는 "결혼해라"라고 외치며 "이걸 보러 여기를 왔구나. 형부가 언니랑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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