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한진정보통신과 옴니E솔 비즈니스 파트너 MOU

여행·항공 기업 대상 옴니E솔 확장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이강수(오른쪽) 더존비즈온 사장과 변봉섭 한진정보통신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제공=더존비즈온

[서울경제]

더존비즈온(012510)이 한진정보통신과 옴니E솔 공급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진정보통신은 한진그룹의 여행, 항공, 공항, 물류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을 쌓고 있는 정보기술(IT) 전문계열사다. 양사는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여행, 항공, 공항, 물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옴니E솔 대외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옴니E솔은 전사적자원관리(ERP)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 기능까지 융합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까지 대폭 향상시켰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이번 파트너 협약을 기반으로 한진정보통신과 긴밀한 협력에 나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전 산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용 솔루션의 완성, 옴니E솔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을 선도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