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8일간 일정으로 열려

유형재 2024. 9.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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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는 2일 제31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9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 중 3∼6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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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난 의원 "한국어교육센터 등 외국인 근로자 지원해야"
제31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강릉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는 2일 제31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9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이용래 의원이 '중단된 남부권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당부'를 주제로, 박경난 의원이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말 기준 강릉시 등록외국인은 3천7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는데 1년 7개월 사이 40.7%가 증가했다"며 "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관련 업무에 대한 통합 운영 및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근로자 거주 밀집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 중 3∼6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최익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안건들에 대한 면밀하고 세심한 검토로 원활한 심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분 자유발언 하는 박경난 의원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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