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JYP 엄청 커져, 청담동 시절 아니다” 체감 이유 봤더니 (정희)

하지원 2024. 9.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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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준케이가 신곡 작사 참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월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2PM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준케이는 싱어송라이터인데 이번에 의아한 게 작사에만 참여했다. 곡을 받았다는 건데"라고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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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준케이 김신영/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준케이가 신곡 작사 참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월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2PM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준케이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Paint this love'를 발매했다.

김신영은 "준케이는 싱어송라이터인데 이번에 의아한 게 작사에만 참여했다. 곡을 받았다는 건데"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준케이는 "예전에 직접 만든 노래로 회사에 제출해서 회의해서 음악을 내고 했는데, 이제 JYP가 엄청 커졌다. 청담동 시절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준케이는 "여러모로 곡을 하나하나 릴리즈 하는 것 자체가 예전보다 아주 신중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까 자기가 만든 노래를 내고 하는 것도 당연히 해야 되는 건데 어떻게 하다가 데모를 들으니 좋은 것 같아서 얘기했더니 다들 좋다고 해줬다. 진영이 형도 연락을 줘서 '가사를 쓰면 어떻겠냐'고 해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박진영 씨도 싱어송라이터 출신이다. 그러니까 완전히 다른 사람의 곡을 받는 것보다는 '너의 색채도 페인팅 해봐라' 이런 의미인 것 같다"고 했다.

준케이는 "이번에는 녹음이 힘들었다. 항상 노래를 만들면서 녹음했다. 그걸 그대로 쓴다. 근데 이번에는 다른 사람의 곡이다 보니 뉘앙스나 이런 부분을 맞추는 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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