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순항'…40억원 투입

김동규 기자 2024. 9. 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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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추진하는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2024년 기본계획 승인과 함께 세부설계와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주민 주도로 순항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주도 사업인 만큼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활보가 농촌지역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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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덕치면 노인들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임실군제공)2024.9.2/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추진하는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2024년 기본계획 승인과 함께 세부설계와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주민 주도로 순항하고 있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증축의 세부설계는 주민 주도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한 노인들의 문화 혜택을 위해 임실군 작은별영화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영화장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후마을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교육, 웃음 치료 및 얼굴 마사지 등 마을 노인들의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자격 과정 등도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교육은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양성되고 자격을 취득한 주민 활동가가 참여해 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서비스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조태기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위원장은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활력을 만들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생활문화, 복지 서비스 등 혜택을 누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주도 사업인 만큼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활보가 농촌지역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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