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대상에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

조수원 기자 2024. 9. 2.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4년 국립장애인도서관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공모전' 대상에 여민서씨의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북트레일러 공모전은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장애분야 신간 도서 10종 중 1권을 선택해 음성·자막·수어 등 장애인 접근성 기능을 추가해 제작한 영상 공모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공모전 대상작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2024.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4년 국립장애인도서관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공모전' 대상에 여민서씨의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북트레일러 공모전은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장애분야 신간 도서 10종 중 1권을 선택해 음성·자막·수어 등 장애인 접근성 기능을 추가해 제작한 영상 공모전이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작에 대해 "저자를 힘들게 했던 장애와 시련, 한계를 뛰어넘어 꿈을 찾아가는 책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효과와 따뜻한 음성, 감각적인 자막을 활용해 한 편의 영화처럼 영상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도서관은 대상작 외에 최우수상 2편으로 '우리는 물 속에 산다(젤코버필름)',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유현주)'를, 우수상 3편에는 '우리는 물 속에 산다(김선영)',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최병민)',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도봉문화정보도서관)' 등 총 6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과 상금(▲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장애인의 독서 활동 확대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제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