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복싱 동메달' 임애지, 7일 키움-KIA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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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복싱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임애지(26·화순군청)가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선다.
전남 화순 출신인 임애지는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애지는 "리그 1위 팀 KIA의 시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파리에서 가져온 승리의 기운을 선수단에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차게 시구하겠다. 경기에서도 꼭 이겨서 승리 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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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복싱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임애지(26·화순군청)가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선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임애지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화순 출신인 임애지는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애지는 "리그 1위 팀 KIA의 시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파리에서 가져온 승리의 기운을 선수단에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차게 시구하겠다. 경기에서도 꼭 이겨서 승리 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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