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매직넘버 12 앞두고 LG·한화·키움과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KIA는 3일부터 8일까지 홈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6연전을 치르며, 이번 주 성적이 우승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대전에서 두산과, 광주에서 KIA와, 서울 잠실에서 LG와 각각 6경기를 치르며, 롯데도 대구와 부산에서 6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는 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4일과 5일에는 한화 이글스, 6일부터 8일에는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현재 KIA는 올 시즌 LG에 12승 3패, 한화에 10승 3패, 키움에 7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면 2017년 이후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중요한 시기라는 걸 알고 있다"며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줘 고맙다. 우리의 목표는 확고하기 때문에 목표를 이룰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기까지 조금 더 힘을 내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삼성의 박병호는 홈런 2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4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