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영화 데뷔‥자기관리 철저한 필라테스 여신

배효주 2024. 9. 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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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수현이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영화 데뷔한다.

10월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현이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영화에 첫 도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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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 스틸
영화 ‘보통의 가족’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수현이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영화 데뷔한다.

10월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 이후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현이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영화에 첫 도전을 알렸다. 수현은 거장 허진호 감독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 중 수현이 연기한 ‘지수’는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쿨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지수’는 아이들의 범죄사실을 알게 된 후 냉철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진실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또, 그는 매 순간 사건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상대를 향한 공감의 폭이 넓은 인물이다.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무너지는 가족들 사이에서 사건을 진실된 눈으로 바라보는 ‘지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선을 선사할 전망이다.

수현은 “‘지수’가 던지는 질문들이 가벼운 듯하면서도 중립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그런 부분이 많다” 라고 밝히며 네 사람 중 가장 어리고 미숙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깊은 내면을 지닌 ‘지수’를 심도 있는 연기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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