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선까지 디지털 광고에 2,700억 원 투입..."역대 최대"

박영진 2024. 9. 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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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때까지 디지털 광고에만 2억 달러, 약 2천700억 원을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이달 초부터 11월 대선일까지 총 3억7천만 달러, 약 5천억 원을 광고비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광고에 약 2천700억 원, TV 광고에 2천3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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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때까지 디지털 광고에만 2억 달러, 약 2천700억 원을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이달 초부터 11월 대선일까지 총 3억7천만 달러, 약 5천억 원을 광고비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광고에 약 2천700억 원, TV 광고에 2천3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해리스 캠프는 방송과 온라인 광고에서 "전략적 우위"를 얻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광고 비용은 미국 정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7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난달 25일까지 7천240억 원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한 데 뒤이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파이낸셜타임스는 해리스 캠프가 급증한 후원금을 선거유세 상의 이점으로 전환해 최근 여론조사에서의 우위를 굳히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캠프는 대선까지 집행할 광고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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