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워터밤 도쿄 이어 인천·여수도 달궜다…무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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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워터밤을 뜨겁게 달궜다.
원어스는 지난달 31일 여수에서 개최된 '워터밤 여수 2024'에 출격, 올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에너제틱한 군무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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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워터밤을 뜨겁게 달궜다.
원어스는 지난달 31일 여수에서 개최된 '워터밤 여수 2024'에 출격, 올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에너제틱한 군무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워터밤은 대형 서머 페스티벌로, 원어스는 지난 7월 도쿄를 시작으로 8월 인천, 대전, 여수에서 진행된 4개 도시 워터밤 라인업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대표 퍼포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워터밤 무대에서 원어스는 핑클의 메가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나우'(Now)(Original by Fin.K.L)에 이어 '가자'(LIT), '반박불가'(No diggity), '뿌셔'(BBUSYEO) 등 대표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특히 원어스는 워터밤을 위해 특별한 커버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기도 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섯 멤버는 능숙하게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고, 이에 관객들도 노래를 떼창하며 모두 하나 되어 즐기는 공연을 완성했다.
워터밤에 최적화된 세트리스트 속에 원어스는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원어스가 출연한 워터밤 무대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활발히 공유되며 '신 워터밤 남신' 탄생을 알렸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되는 엠넷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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