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 복싱 첫 메달리스트’ 임애지, KIA 승리 기원 시구
황혜정 2024. 9. 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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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복싱 첫 메달리스트인 임애지(25·화순군청)가 KIA 타이거즈 승리기원 시구에 나선다.
KIA는 "오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에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애지를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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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대한민국 여자 복싱 첫 메달리스트인 임애지(25·화순군청)가 KIA 타이거즈 승리기원 시구에 나선다.
KIA는 “오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에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애지를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라고 2일 밝혔다.
전남 화순 출신의 복싱 선수인 임애지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54㎏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 메달이자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만의 복싱 메달이다.
임애지는 “리그 1위 팀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파리에서 가져온 승리의 기운을 선수단에게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찬 시구를 하겠다. 이날 경기에서 꼭 이겨서 승리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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