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9·10월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20%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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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예산 13억원을 확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해당 예산을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추가 인센티브 지급에 활용, 9월과 10월 기존 10%인 인센티브를 20%(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 각 10% 적용)로 2배 늘려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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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한도 ‘70만→100만원’ 상향
(부여=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예산 13억원을 확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해당 예산을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추가 인센티브 지급에 활용, 9월과 10월 기존 10%인 인센티브를 20%(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 각 10% 적용)로 2배 늘려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 인센티브는 월 매출액 4000만 원 이하 가맹점에 한해 적용되고, 두 달간 충전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30만 원 상향된다.
이는 추석 연휴(9월 14~18일)와 백제문화제(9월 28일~10월 6일)에 맞춰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시책으로, 충남 15개 시·중 중 부여에서만 유일하게 지역화폐 20% 인센티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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