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로 단절된 운정신도시와 야당동 잇는 육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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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철도로 인해 공간적으로 단절된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는 철도 횡단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보도육교 설치 공사는 야당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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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철도로 인해 공간적으로 단절된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는 철도 횡단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도육교는 운정신도시 소리천 수변공원 광장에서 야당동 일대를 연결하는 연장 99m, 폭 4.5m의 시설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울타리 등이 함께 설치된다.
보도육교 설치를 위해 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는 2023년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4년 6월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공사 중에 있다.
현재 현장 내 지하매설물 조사, 지장건축물 철거계획 수립 등 현장 작업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내년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보도육교 설치 공사는 야당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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