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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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서부권 주민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급격히 인구가 증가한 서부권 교육과 돌봄, 문화 등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복합복지관 건립 사업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요구를 살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계획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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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서부권 주민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급격히 인구가 증가한 서부권 교육과 돌봄, 문화 등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복합복지관 건립 사업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효자동 2가 전일고등학교 인근 5097㎡ 부지에 343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7133㎡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특히 서부신시가지 지역 심각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에서 주차장 시설을 대거 확충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초기 계획 대비 116억원 늘어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복권기금을 지원받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복지관 건물 지하 1·2층에는 주차장과 북카페, 경로식당이 들어선다. 지상 1층과 2층은 노인복지관으로 활용된다. 또 시니어클럽(3층), 다함께돌봄센터와 가족센터(4~5층) 등 운영 주체가 다른 각 시설이 효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요구를 살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계획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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